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센서등이 켜지기까지 한 박자 늦는 경우가 있다. 어둠 속에서 손으로 벽을 더듬다가 몇 걸음 옮긴 뒤에야 불이 들어오는 상황이다. 반대로 분명히 사람이 지나가는데도 불이 붙었다가 금세 꺼져 버려 신발을 벗는 동안 발밑이 다시 어두워지는 집도 많다....
2026년 9월 30일
싱크대 아래를 열었을 때 바닥이 살짝 축축하다면, 그냥 물 튄 자국이라고 넘겨도 될까. 많은 사람이 이 질문을 던진다. 답은 명확하다. 물 튄 자국은 보통 며칠 안에 마른다....
2026년 9월 30일
최근 들어 10년 이상 거주한 주택을 대상으로 한 유지관리 상담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신축이나 입주 몇 년 차 집은 하자보수 기간이나 시공사의 책임 범위가 비교적 명확하지만, 10년을 넘긴 집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2026년 9월 29일
집 안에서 발생하는 사고 중 상당수는 거창한 공사가 필요한 문제가 아니라, 벽에 난 작은 흠집과 바닥의 미세한 물기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요소에서 시작된다....
2026년 9월 25일
셀프 수리에 관한 흔한 오해가 하나 있다. "틈이 벌어지면 그때 실리콘을 다시 바르면 된다"는 생각이다. 이 조언은 절반만 맞다. 틈이 보이는 순간이 실제로 벌어진 순간이 아닐 때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2026년 9월 24일
최근 전월세 계약 갱신과 이사가 잦아지면서 임대차 종료 시 원상복구 범위를 두고 분쟁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자주 들린다. 특히 벽에 액자나 선반, 옷걸이를 걸었다가 떼어낸 뒤 남은 못 자국과 작은 구멍은 보증금 정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자주 문제가 된다....
2026년 9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