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교육

애플, 유색 인종 교육·사업에 1억 달러 투자

2021-01-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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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대학 커뮤니티를 위한 학습 허브 '프로펠 센터' / 사진제공=애플
[글로벌에듀 차진희기자]
애플이 유색 인종 교육과 사업을 돕기 위해 1억 달러를 지원한다.

13일(현지시간) 애플은 인종 간 평등 및 정의 이니셔티브(Racial Equity and Justice Initiative, REJI)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1억 달러의 지원금은 흑인대학(HBCU) 커뮤니티 위한 학습 허브 프로펠 센터 개장 지원,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개소, 유색인종 기업인에 대한 자금 지원 등에 쓰인다.

우선 애플은 프로펠 센터에 2,500만 달러를 기부한다. 프로펠 센터는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한 흑인대학 글로벌 혁신·학습 허브다. 인공지능, 농업기술, 앱 개발 등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교육생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와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애플은 프로펠 센터 개장을 위해 가상 플랫폼, 애틀랜타 유니버시티 센터 내 실제 캠퍼스, 파트너 기관 캠퍼스 활성화를 돕는다. 또한, 자사 우수 인재를 활용해 프로펠 센터의 커리큘럼 개발을 돕고 교육생 대상의 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말에는 디트로이트에 미국 최초로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를 연다. 디트로이트는 흑인 기업가와 개발자 커뮤니티가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으로, 현재 5만 개 이상의 흑인 운영 사업체가 있다.

개발자 아카데미는 30일 과정 입문 프로그램과 흑인 창업자·개발자를 위한 기업인 캠프, 두 가지로 운영된다. 애플은 개발자 아카데미를 통해 매년 1,000여 명의 SW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유색 인종 기업인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해 뉴욕 소재 벤처캐피탈인 ‘할렘 캐피탈’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더불어 유색 인종 소유 중소기업에 자본을 제공하는 시버트 윌리엄스 생크의 ‘클리어 비전 임팩트 펀드’에도 2,500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팀 쿡 애플 CEO는 “우리는 학생과 교사, 개발자와 기업인 등 다양한 종류의 산업·배경을 지난 파트너들과 함께 REJI 프로젝트를 출범할 것”이라며 “이들과의 협력으로 오랜 기간 차별로 인해 고통받아온 커뮤니티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밝혔다.

차진희 기자 news@global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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