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듀 나영선 기자] 지난 2일 로또 944회 당첨번호가 공개된 가운데, 878회 로또 1등 당첨자인 강지연(가명)씨는 후기에서 '부모님과 효도관광 왔는데 32억원에 당첨됐어요' 라는 제목으로 로또리치 사이트에 후기를 남겼다.

강씨는 “이번에 어렵게 휴가내서 아이들 봐주시느라 고생하신 부모님 모시고 효도관광을 왔는데 1등에 당첨됐다.”며“ 같이 여행을 못간 신랑에게도 바로 전화했는데 너무 놀라 했다.”라며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주말만 되면 신랑이랑 로또 1등 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장난삼아 얘기 했는데 정말 내 이야기가 됐다.”며 “같이 여행간 부모님도 당첨된 것을 들으시고 착하게 살아서 복 받은 거라며 함께 눈물 흘려 주셨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그는 ”신랑이랑 함께 서울에서 맞벌이 하고 있는데 아이들을 보는게 너무 힘이 들어 친정 부모님 도움을 받아 지금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고있다.“며 “이 지긋지긋한 전쟁을 끝내고 싶었는데 드디어 졸업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1등에 당첨 되어보니 꾸준히 구매하는게 정말 중요하구나 다시한번 느낀다.”며 “제 글을 보고 힘내셔서 다른 분들도 저처럼 1등 당첨되셨으면 좋겠다.”라며 후기를 마무리했다.

나영선 글로벌에듀 기자 news@globaledu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