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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픽] 지자체 교육청, 에듀테크-공교육 접목 시도

2021-01-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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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듀 차진희기자]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에듀테크(Edu-Tech)와 손잡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벌어진 학습 공백을 메꾸려는 시도부터 온라인-오프라인을 넘나들어 기존 수업을 개선하겠다는 의지까지 이유는 다양하다.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를 더한 합성어다. 교육 분야에 기술을 접목시킨 분야를 뜻한다. IT기술로 기존 교육을 개선시키거나 아예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경우를 말하기도 한다. 이러닝(E-Learning)도 에듀테크라 부를 수 있으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이 들어간 교육도 그 중 하나다. 2010년대 초부터 교육부가 시작한 스마트교육이나 소프트웨어 교육도 에듀테크 범주에 속한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글로벌 IT기업과 손잡는 방향으로 에듀테크를 들였다. 해당 기업들에는 구글이나 마이크로 소프트(MS) 등이 들어갔다. 전남도 교육청은 이들과 협력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구글 클레스룸이나 MS팀즈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온라인 수업지원 웹사이트 '에듀테크119'를 구축했다. 이 플랫폼을 제작하기 위해 부산 인공지능활용교육지원단 교사들이 나섰다. 지원단 교사 13명은 GEG부산이나 마이크로소프트 MIE, 애플 ADE 등에서 혁신 교사 자격을 받은 이들이다. 에듀테크 119도 구글, MS, 애플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수업 도구들로 채워졌다. 각 교육용 플랫폼들에 관한 설명이나 Q/A 채팅 등도 포함됐다.

대구시 교육청은 에듀테크를 키워내기 위해 물적 지원을 계획했다. 올해 에듀테크 연구학교 1곳, 중점학교 5곳, 선도학교 24곳을 정해 4억 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듀테크를 배우려는 교사들을 위한 지원도 진행한다. 해당 교육청은 에듀테크 교사 연구동아리 90팀을 뽑아, 동아리 별로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진희 기자 news@global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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