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30 16:44  |  문화

해양수산부, ‘치어럽 캠페인’ 확대 추친

[글로벌에듀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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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어린물고기 보호와 윤리적인 수산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치어럽 캠페인’의 대상을 소비자까지 확대하여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1996년 162만 톤을 상회하였으나, 최근에는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인해 100만 톤 이하로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관리 기반의 어업구조 정착’이라는 목표 아래 「2030 수산혁신」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나, 자원 회복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난해 10월부터 민‧관이 함께하는 ‘치어럽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자는 취지의 치어럽 캠페인은 그간 어업인, 낚시인을 대상으로 한 어린물고기 보호 영상 홍보와, 일반인들에게 수산자원 보호 팔찌(치어럽 밴드)를 배포한 뒤 관련 누리소통망(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까지 치어럽 밴드 인증사진 누리소통망(이하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치어럽 밴드를 받은 소비자는 개인 SNS에 #치어럽, #치어리더*, #어린물고기보호 등 해시태그를 포함하여 인증사진을 올리면 되며, 추첨을 통해 800명에게는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1월 6일 한국소비자연맹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전 국민에게 ‘치어럽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수산분야 인기 유튜버인 ‘입질의추억TV’를 섭외하여 치어럽 밴드 활용방법과 금어기‧금지체장 등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지난 9월 15일 공개하였으며, 해당 영상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고송주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어린물고기를 별미로 여기는 잘못된 식문화 등으로 인해 어린물고기의 불법 포획, 유통‧소비가 줄어들지 않고, 바닷속 저출산이 심화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치어럽 캠페인을 통해 수산자원 관리에 정부나 민간단체뿐만 아니라 어업인, 소비자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듀 기자 news@global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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