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5 15:33  |  키즈맘

서울·경기·인천 21일부터 등교수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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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면서 서울·경기·인천지역은 21일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한다. 유치원, 초·중학교는 전체 인원의 1/3, 고등학교는 2/3 이내에서 등교한다. 단 수업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형태다.

15일 교육부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른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수도권 학교에 적용하는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는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한 10월11일까지 계속된다. 비수도권 역시 10월11일까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적용하지만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비수도권은 지금처럼 유치원 및초·중학교는 1/3, 고교는 2/3 이내 등교를 유지하게 된다. 비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지난달 26일부터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다만 비수도권은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 지역 여건에 따라 학교 밀집도를 일부 완화할 수 있다. 대신 지역여건에 맞춰 학교 밀집도를 조정할 때는 교육부의 협의를 거치도록 했다. 대구는 지난 14일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등교 인원을 고교처럼 전체의 3분의 2 이내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수학교와 학생수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 농산어촌 학교, 기초학력 부족 학생과 한국어교육이 필요한 중도입국학생, 돌봄 참여 학생에 대한 등교 방침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특수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 이내로 유지하는 선에서 등교수업을 할 수 있다.

학생수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 농산어촌 학교는 등교·원격수업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기초학력 부족 학생과 중도입국학생, 돌봄 참여 학생은 학교 밀집도를 계산할 때 등교인원에서 제외한다.

추석연휴 이후 감염병 확산 우려에도 교육당국이 수도권 학교의 등교수업 재개를 결정한 것은 원격수업이 길어지면서 제기되는 돌봄 부담과 학습격차가 가장 큰 이유다.

한편, 감염병 전문가들은 28일부터 10월11일까지를 추선연휴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한 점 등을 고려해 등교수업 재개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news@global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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