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1 17:11  |  경제

껍질째 먹는 포도 신품종 '홍주씨들리스’, 샤인머스켓 대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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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샤인머스켓을 대신할 정도의 높은 당도를 가진 포도 신품종이 국내 농가들에서 재배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천안시 입장면 포도 재배농가에서 신품종 '홍주씨들리스'의 특성 및 재배요령을 설명하는 현장평가회를 했다.

국산품종 홍주씨들리스는 산 함량이 0.62%이며 당도는 18브릭스로 샤인머스켓과 비슷한 수준이다.

홍주씨들리스는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최근 국내에서 수요가 많은 껍질째 먹는 포도시장에서 수입산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우선 천안지역 등 도내 50여 농가가 재배를 시작했으며, 이날 평가회에서는 현재 수확이 가능한 5개 시범농가와 재배상 문제점을 토의하고, 농가별 과실 품질을 비교·분석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윤홍기 과수팀장은 "홍주씨들리스는 청포도 샤인머스켓과 함께 포도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품종"이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재배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배농가 확대로 포도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news@global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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