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5 15:56  |  사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되면 어떻게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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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보건보지부
[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멈출 듯 멈추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연일 화두에 올라서고 있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강화된데 이어 수도권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는 분위기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흘러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3단계 기준은 두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발동한다.

먼저 일일 지역사회 확진자가 2주 평균 100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와, 소위 '더블링' 현상이라 불리는 한주에 2번 이상 확진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경우다.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면 모임이나 행사에서 최대 10명 이상이 모일 수 없고 모든 스포츠, 전시행사가 중단된다.

또한 필수 시설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은 전면적으로 운영이 제한되거나 중단된다. 공공부문 시설이 운영 중단되고, 민간시설도 집단감염 위험도에 따라 운영 중단에 들어단다.

중위험 시설인 노래방, PC방 등을 비롯해 카페, 종교시설, 술집, 영화관 등도 제한된다.

음식점이나 미용실, 쇼핑몰, 옷가게 등은 이용 인원수를 제한함과 동시에 저녁 9시 이후 영업을 중단한다.

단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병·의원과 약국, 생필품 구매처, 주유소, 장례식장 같은 곳은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더불어 인원 축소로 허용하고 있는 등교수업도 전면 제한된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은 온라인 수업을 하거나 휴업을 해야 한다.

일터에서도 변화가 생긴다. 공공기관 출퇴근은 필수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를 해야 하며 민간기업도 전원 재택근무를 권고하는 조치가 내려진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에 대해 여느 때보다 더욱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습이다. 3단계 격상시 발생하는 부작용 및 사회·경제적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주가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이자 골든타임으로 지금 같은 확산세가 지속된다면 3단계 거리두기를 고려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news@global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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