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1 17:18  |  사회

서울시 병물아리수, 시·군 수재민에 긴급 지원

center
사진=서울시 제공
[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전남 곡성군, 전북 남원시, 강원도 철원군이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어 서울시가 병물 아리수 긴급 지원에 나섰다.

11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비상용 상시 비축량 10만병 중 1만 5000병을 곡성군·남원시·철원군에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두 달 동안 이어진 장마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병물 아리수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의 병물 생산시설을 쉴 새 없이 가동하고 있다.

총 30t 규모의 병물 아리수를 운송하기 위해 5톤 차량 6대가 동원 됐으며, 피해 시·군에서 지정한 장소까지 직접 배송한다.

2019년부터 단수 또는 재해 지역의 비상급수용으로만 제한 공급되고 있는 병물 아리수는 지난 한 해 동안 산불, 단수, 태풍 피해 지역 등에 18만 9000병이 공급됐다.

백 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식수난까지 겪고 있는 전국 지자체에 병물 아리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호우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필요한 곳에 병물 아리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news@globaledunews.co.kr

<저작권자 ©GLOBALEDU,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신문위원회

KID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