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3 12:23  |  건강

美 농촌 코로나19 위험...노인 인구 많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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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미국 코로나19 확진자가 481만명을 넘긴 가운데, 이제 농촌지역까지 코로나의 위험성이 미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시간 2일, 미국 CNN 뉴스 인터뷰에서는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조정관인 데보라 벅스가 "농촌지역까지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벅스 조정관은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과거 3~4월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촌에 사는 모든 이들에게 말한다. 당신은 바이러스에 면역이 있거나 감염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다세대 가구의 경우 노인이나 기저질환을 앓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브렛 지로어 미 보건복지부 차관보 또한 NBC방송 인터뷰에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지로어 차관보는 "마스크를 쓰고 붐비는 장소를 피한다면 완전한 봉쇄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농촌 지역은 국내와 마찬가지로 도시에 비해 고령인구가 많고 의료설비가 부족한 편이다. 카운티에는 병원 내 중환자실이 없고, 인구 중 4분의 1 이상은 60세 이상이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2010년 이후 미국 농촌 지역에서는 병원 130개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news@global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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