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31 10:33  |  키즈맘

“우리 대학도 등록금 돌려주나요?” 전국대학 특별장학금 늘어

[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수업이 최소 및 축소화된 가운데, 한때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진 바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30여개의 국공립대학이특별장학금 명목으로 실질적인 등록금을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지난 17~24일 전국 153개 4년제사립대를 대상으로 등록금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18개(11.8%) 대학이 재학생전체에게 생활비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앞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답한 사립대도 32곳(20.9%)이었다. 전체 4년제 사립대의 32.7%(50곳)가 재학생 전체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했거나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이 어려운 일부 학생에게 지급한 대학도 40곳(26.1%)이었고, 7곳도 앞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는 특별장학금과 생활비지원금 등이 중복으로 지원된 경우들이 있어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라는 것이 사총협의설명이다.

일례로 한성대의 경우 전체 재학생에게 1인당 2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고,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학생 162명에게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추가로지원한다.

특별장학금 액수는 1인당 평균 10만원을지급한 곳이 11곳으로 가장 많았다. 20만원을 지급한 곳이 3곳이고, 1인당 5만원과 15만원을 지급한 대학도 각 1곳이었다.

특별장학금 지급 계획이 있는 32곳 중 27곳은 현재 지급 금액을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학들의 2학기수업 방식과 관련해서는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겠다고 밝힌 대학이 81곳(52.9%)으로 가장 많았다.

대면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대학은 7곳(4.6%)에 그쳤고, 2곳(1.3%)은전면 비대면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12곳은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news@global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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