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9 14:19  |  키즈맘

5월 인구 동향, 혼인건수 감소에 출생아 수도 ‘뚝’

[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 자연감소가 7개월째 이어지면서 약 1만6000명의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는 54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으며 결혼에 대한 사회 인식이 바뀌면서 혼인감소가 저출산으로 이어지는 악순환도 계속됐다.

통계청이 29일 '2020년 5월 인구동향' 조사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는 2만3001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약 9.3%나 감소한 235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월 사망자는 2만4353명으로 출생아보다 1352명 많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째 출생아 수가 사망자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7개월 새 국내 인구는 약 1만 5천500여 명이 감소한 셈이다.

인구 자연감소는 경제활동인구의 감소로 이어져 향후 나라의 성장동력을 약화시킨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출생아가 줄어들게 되면 경제활동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고령층만 사회에 남게 돼 노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출생아 감소 원인으로는 혼인 건수가 줄어든 것도 한 몫을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었던 5월 혼인 건수는 1만8145건으로 전년동월 2만3045건보다 4900건(-21.3%) 줄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news@global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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