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1 13:57  |  경제

6월 수출 –10.9%... 감소 폭은 둔화

center
자료=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에듀 나영선 기자]


6월에도 수출 감소세가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월 수출액(통관 기준)이 392억1,300만달러, 수입액이 355억4,700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 대비 각각 10.9%, 11.4%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36억6,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4월 99개월만에 적자로 전환한 이후 2개월 연속 흑자로, 흑자 규모도 5월(4억5000만달러)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산업부는 "지난달과 비교해 수출보다 수입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게 줄면서 흑자 규모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조업일수를 영향을 배제한 6월 일 평균 수출은 같은 기간 -18.5%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 5월 일 평균 수출이 1년 전보다 -18.3% 줄어든 것에서 감소 폭을 늘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타격이 여전히 큰 것으로 분석되는 대목이다.

다만 각 품목들의 수출 감소 폭이 전달보다 다소 줄었다는 것이 정부 설명이다. 6월 자동차 수출은 -33.2%를 기록해 전달인 5월 -54.2%보다 일부 만회했고, 차 부품 -45%, 섬유 -22.3%, 석유화학 -11.8% 등도 감소 폭을 다소 줄였다.

국가별로 보면 대(對) 중국 수출은 5월 -2.4%에서 6월 9.5%로 플러스로 전환했다. 그러나 미국(-8.3%), EU(-17.0%), 아세안(-10.8%) 등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영선 글로벌에듀 기자 news@globaledunews.co.kr

<저작권자 ©GLOBALEDU,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신문위원회

KID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