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4 16:19  |  경제

5월 카드 소비 코로나 이전 회복…"재난지원금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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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글로벌에듀 나영선 기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에 힘입어 지난 5월 카드 소비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체 카드(신용·체크카드) 승인금액은 78조 1000억 원으로 작년 5월보다 6.8% 늘었다.

전체 카드의 월간 승인금액이 증가한 건 지난 2월 이후 석 달 만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지급된 재난지원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신용카드(59조원)가 3.8%, 체크카드(17조원)가 4.4% 증가했다.

특히 개인카드의 승인금액 증가율이 7.7%에 달해 법인카드의 증가율 1.7%를 앞섰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의 승인금액은 17.5% 늘어난 39조1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코로나19가 강타한 일부 업종의 부진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운수업'과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승인금액은 1년 전보다 각각 62.6%와 33.0% 급감했다. 여행업과 청소·경비·방제업 등이 해당 업종에 포함된다.

나영선 글로벌에듀 기자 news@global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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